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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음식편

뭐?? 김치가 2급 발암물질 이라고??

by 콜럼버스1 2023. 5. 18.

김치가 발암물질??

다들 어디서 어렴풋이 들어보셨을 수 있습니다. 김치가 2급 발암물질로 등록되었다고.... 김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만큼 이 부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된다 생각하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썸네일
김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2018년에 '동아시아의 야채 절임류'를 '2B 그룹(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에 분류했습니다. 이 분류는 주로 고염분 식품과 관련이 있는데, 이는 과도한 소금 섭취가 암, 특히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면 발암물질로 분류된 것이 아닌 '발암 가능 물질에 속할 수도 있다'입니다

 

이로 인해, 이러한 분류가 '김치'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아시아의 야채 절임류'라는 범주는 다양한 식품을 포함하므로, 김치 또한 이 범주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김치 자체가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과도한 염분 섭취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소금 함량이 높은 김치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대신에 소금 함량이 적절한 김치를 선택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김치가 아닌 과도한 소금 섭취가 발암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금

한편, 김치는 다양한 영양소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김치는 여전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동아시아의 야채 절임류, 즉 고염분을 함유한 김치 같은 식품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지만, 이는 김치 자체가 발암물질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암의 발생은 매우 복잡한 과정으로, 다양한 요인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김치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널리 퍼지면서 한류열풍이라 불릴 정도로 서양권 나라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의 존재와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한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자 중국에서는 김치가 중국 본토의 음식이라고 역사까지 왜곡하기 시작하였다. 중국의 음식인 파오차이 중 하나가 바로 한국식 파오차이 = 김치라는 것이다.

 

2020년 11월부터 "김치는 중국의 파오차이를 한국에서 훔쳐간 음식"이라는 표현으로 유튜브 등 미디어 매체를 통해 외국인들 대상으로 선전을 해오고 있으며, 2021년 1월경 중국 유튜버 리쯔 치는 영상에 해시태글 달고 #chinesefood 등의 중국식 음식이라 표현하여 상당한 비판을 받았다.

 

2020년 11월에는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파오차이' 제조방식을 표준으로 삼는 것을 승인까지 받아 문화 왜곡의 끝을 보여주기 까지 하였다.

 

한국의 반응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는 iso의 승인된 파오차이는 2001년에 대한민국에서 승인받은 김치와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공식 SNS에 기재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을 하였다.

 

외국의 반응

미국과 일본에서는 '김치는 한국의 것'이라고 발언을 하였다. 인도에서는 한국의 김장문화를 온라인으로 알리면서, 김치 사랑의 마음을 한껏 표현해 주었다. 이로 인해 중국과 정면으로 불화가 생기었고, 중국불매운동까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모든 나라에서 한국의 음식을 사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며 이것을 왜곡까지 하는 정말 대단한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인지하여 허튼짓에 놀아나면 안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음식 '김치' 자부심을 갖고 드셔도 충분한 음식입니다!!